2020년02월17일 15:17
콩제품 생산기업인 연변두향원식품유한회사에서는 지난 10일부터 생산을 재개했습니다.
신종 코로나 페염 예방통제사업이 시작된 이래 이 회사에서는 생산원료 구입에 진력하고 마스크, 장갑, 소독용품 등 방역물자를 적극 마련했습니다.
회사에서는 모든 직원 정황에 대해 상세한 기록을 하고 기타 성에서 돌아온 직원은 격리관찰하게 했습니다.
회사에서는 또 인터넷을 통해 전염병 예방통제지식과 생산과정에서 주의해야 할 점들을 직원에게 알려줬습니다.
10일, 연길시 전염병 예방통제 부문의 비준을 받고 회사에서는 생산을 재개했습니다. 현재 50명 직원들은 전신 소독을 하고 체온을 측정 받은 후 마스크를 착용하고 공장에 들어가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연변두향원식품유한회사 총경리 양극동:"원료 가격이 인상됐으나 우리 회사는 원 가격에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하루 적자가 몇천원에 달하지만 견지할 수 있을 때까지 유지하겠습니다. 전염병예방통제사업에서 뒷받침 역할을 잘해 전 주 인민이 콩제품을 안심하고 식용할 수 있게 보장하겠습니다."
회사 하루 콩 가공량은 10톤 내지 15톤에 달합니다. 회사는 두부, 건두부, 콩나물 등 20 여가지 콩제품을 생산하는데 전 주 70% 공급량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편집:렴향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