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02월18일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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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일(음력)'이 다가오고 있는데 리발소가 정상 영업을 할 수 있는 지? 요즘 많은 시민들이 이에 대한 물음을 제기하고 있다.
도문시 북시장 부근에서 리발소를 운영하고 있는 오녀사는 련일 많은 고객들이 전화로 "2월 2일"에 문을 열 수 있는 지에 대해 묻고 있다고 했다.
"2월 2일이 다가오고 있는데 리발소가 정상 영업을 할 수 있습니까?"
오녀사는 "2월 2일, 룡이 머리 드는 날(剃龙头)인데 이때 머리를 깎으면 일년내내 길하다고 여겨 머리를 깎는 사람들이 많다"며 정상 영업을 할수 있는지에 대해 문의했다.
도문시 시장감독관리국에서 알아본데 의하면 미용 미발 업계는 자체 특수성 때문에 고객과 가까운 거리에서 접촉하거나 신체접촉을 피할 수 없으며 접촉시간이 비교적 길고 고객이 리발과정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수 없어 감염위험이 높다. 만약 영업을 회복하면 인원밀집 현상이 나타날 수 있어 현재 전염병 예방통제 사업에 불리하다. 이를 감안하여 도문시 시장감독관리국은 군중의 신체건강을 담보하고 바이러스 전파경로를 단호히 차단하기 위하여 2020년 3호 공고를 발표해 2020년 2월 14일부터 리발소, 미용원 영업을 잠시 중단하고 영업 회복시간은 별도로 통지하게 될 것이라고 하였다.
이밖에 시민들은 연변조간신문열선전화 0433-2900119 혹은 연변주 정무봉사열선전화 12345 에 전화를 걸어 관심하는 문제를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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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조간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