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05월13일 10:53
중국인 첫 쵸몰랑마봉 등정 60주년 좌담회 및 서장등산대 설립 60주년 경축좌담회가 5월11일, 해발 5200메터 되는 쵸몰랑마봉 대본영에서 펼쳐졌다.
이번 좌담회는 서장자치구체육국과 중국등산협회에서 공동으로 주최했습니다. 1975년 쵸몰랑마봉에 재차 등정한 대원 쌍주, 중국 서장 세계 14개 해발 8000메터 이상 고봉 등반 탐험대 대원 츠런둬지, 벤바짜시, 뤄저 등 로일대 등산운동원과 체육, 측량제도, 매체 종사자들이 이날 좌담회에 참석했다.
1960년 5월 25일 4시 20분, 중국 등산대 대원 왕부주, 꿍부, 굴은화가 처음으로 세계제1고봉인 쵸몰랑마봉에 등정했다. 같은해 10월 1일 우리 나라 첫 전문등산운동대오인 서장등산영이 정식으로 설립되였고 1972년 4월 서장등산대로 이름을 변경했으며 2019년 1월, 중국서장등산대로 현판했다.
왕용봉 중국등산대 대장:
"중국등산인들이 창조한 정신재부는 중국인들이 부단히 전진하도록 격려하고 있습니다. 1991년까지 도합 24명의 전업등산운동원들이 중국등산사업을 위해 영용히 희생되였습니다. 그들이 생명으로 개척한 도로가 있었기에 중국등산사업은 오늘과 같은 발전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좌담회에서 래빈들은 현재 진행중인 2020년 쵸몰랑마봉 고도측량이 원만한 성공을 이루길 바랐다. 올해 서장자치구 체육국과 중국등산협회는 중국인 첫 쵸몰랑마봉 등정 60주년을 둘러싸고 기타 기념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편집 박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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