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일) 오후, 중국축구협회에서 슈퍼리그 개막시간을 공식 발표하였다. 새 시즌 슈퍼리그는 7월 25일에 정식 개막하는데 소주와 대련 2개 경기구에서 A와 B 두개 소조로 나뉘여 1단계 대결을 펼친다고 한다.

지난 시즌 성적에 따라 16개 팀은 뱀 모양의 배렬형식으로 편성, 대련경기구에 포함된 A조는 광주항대, 강소소녕, 산동로능, 하남건업, 대련인, 광주부력, 상해신화, 심수가조업 팀이고 소주경기구에 포함된 B조는 북경국안, 상해상항, 무한줘르, 천진태달, 중경당대, 하북화하, 청도황해, 석가장영창 팀이다.

경기제도에 따라 1단계에서 각팀은 쌍순환, 즉 14껨의 경기를 치르게 되는데 9월말 전에 끝나게 된다. 한편 2단계 대결은 아시아축구련맹과 국제축구련맹의 추가 일정이 확정된 후 안배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중국축구협회에서 2020시즌 슈퍼리그, 갑급리그, 을급리그 구단 선수 이적 등록과 관련된 보충통지를 발표하였는데 두번째 이적창구는 7월 2일부터 29일까지이고 세번째 이적창구는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인 바 국내선수 이적명액에 있어 이미 해체된 구단 선수들은 이적명액을 차지하지 않는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