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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 경과하여 일본에 돌아간 10개월 녀아 코로나 양성 판정

2020년08월18일 13:00
조회수:2421

연변주신종코로나페염전염병예방통제사업지도소판공실에서 8월 17일 접수한 통보에 따르면 8월 16일 연길시 주민(녀, 10개월) 한명이 출국하여 일본에 도착한 후 신종 코로나 페염 항원정량검사(쾌속 검사로 30분이면 결과가 나옴)결과 양성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목전 일본에서 격리관찰중에 있으며 발열 등 증상은 없다.

이 영아(어머니와 함께) 는 2019년 12월 일본에서 연길로 돌아왔으며 이 기간 려행한 적이 없고 신종 코로나 페염 환자와 접촉한 적도 없다. 8월 14일 일본으로 돌아가기 전 연길시에서 핵산검측을 진행했고 결과 아이와 어머니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8월 15일 고속철을 타고 연길에서 할빈에 갔고 8월 16일 할빈에서 비행기편으로 일본 동경으로 갔으며 일본 동경공항에서 신종 코로나 페염 항원정량검사를 한 결과 양성으로 나타났다. 통보를 접수한 후 주 및 시급 위생건강부문에서는 응급예비안을 가동하고 신속하게 류행병학조사와 핵산검측, 격리관리통제 등 종합예방통제조치를 취했다.

목전 밀접 접촉자와 차요한 밀접접촉자 66명을 격리하여 관리통제하고 있으며 핵산검측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한편 관련 장소에 대한 소독사업을 전개하고 이미 외지에 간 접촉인원에 대해서는 해당 단위에 협조조사서류를 보냈다.

이에 광범한 인민군중은 전염병 예방통제 형세에서 량호한 위생습관을 지키고 개인 및 가족의 방호를 강화하며 과학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을 자주 씻으며 통풍을 자주 하고 1메터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행하여 한곳에 모이지 않고 밀집하지 말기 바란다. 일단 열이 나거나 기침 등 급성호흡도 증상이 나타나면 일회용 의료용 마스크 혹은 그 이상 급별의 마스크를 착용하고 제때에 가까운 발열문진을 찾아 진찰받기 바란다. 병원에 갈 때 될수록 대중교통수단을 리용하지 말고 병원에 가서는 의사에게 주동적으로 최근 14일간의 려행사, 접촉사 등 관련 정보를 알려야 한다. 한편 주민들은 공황에 빠질 필요가 없으며 헛소문을 믿지도 퍼뜨리지도 말기 바란다.

연변주신종코로나페염전염병예방통제사업지도소판공실

2020년 8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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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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