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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전염병 대응 표창대회, 84세 종남산 잽싼 걸음걸이 '눈길'

2020년09월10일 10:23

8일 저녁 공화국훈장을 수여받은 종남산원사가 북경에서 광주로 돌아왔다. 광주의과대학에서 종남산원사는 사생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그 장면은 스타를 쫓는 현장을 방불케 했다.

종남산원사는 사생들에 둘러싸여 공화국훈장을 수여받을 때의 정경을 회억했다. 그는 "업무요원들이 생방송을 시작할 것이니 준비해달라고 귀띔해왔다. 의장대가 앞에서 길을 안내하는 모습이 마치 외국 대통령을 환영하는 것 같아서 좀 의외적이였다. 내가 감격했던 리유는 례우가 높은것때문이 아니라 당과 나라가 의료일군을 소중히 여긴다는 느낌때문이였다."고 말했다.

84살의 종원사는 "상을 받으러 레드카펫 우를 걸어갈 때 아직 늙지 않았고 일을 할수 있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일부러 속도 내서 걸었다"라고 익살스레 말하면서 주변에 웃음을 선사했다.

8일 오후 중국공정원 '공화국훈장'을 수여받은뒤 종원사는 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의 방역업무를 계속 틀어쥐고 나갈 것이라면서 재차 도전장을 내밀었다.

전국 신종코로나페염 전염병 대처 표창대회 북경서 개최

전국 신종 코로나 페염 전염병 대처 표창대회가 8일 오전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위 주석인 습근평이 국가훈장과 국가영예칭호 수상자에게 훈장과 메달을 수여하고 중요연설을 했다.

웅장한 <조국영웅에게 경의를 드린다>는 악곡소리 속에서 습근평은 국가훈장과 국가영예칭호 수상자들에게 일일이 훈장과 메달을 수여하고 그들과 친절히 악수하면서 축하를 표했다.

습근평은 연설에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지난 8개월 동안에 우리 당은 전국 여러 민족 인민을 단합 인솔하여 한차례 심금을 울리는 전염병에 대처하는 큰 전쟁을 진행하고 한차례 비할 바 없이 간고한 력사적인 큰 시련을 겪었으며 거대한 노력을 경주하여 신종 코로나 페염 전염병에 대처하는 투쟁의 중대한 전략적 성과를 거두었고 인류가 질병과 투쟁하는 력사상에서 또 하나의 용감한 장거를 이룩했다.

습근평은 당면 신종 코로나 전염병이 여전히 세계적 범위에서 확대되고 있는 이때 중국인민은 여러 나라 인민들과 마찬가지로 전염병의 시달림을 받고 있다며 병마에 목숨을 잃은 사람들을 애석하게 생각하고 분초를 다투어 전염병 방역, 생명 구급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깊은 경의를 표하며 또 불행하게 바이러스에 감염되여 치료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진지한 축복을 표한다고 밝혔다.

습근평은 이 시각 우리는 특히 전염병 방역 과정에 영용하게 희생된 렬사와 전염병으로 불행하게 숨진 동포들에게 그리운 감정과 침통한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중공중앙 정치국위원, 중앙서기처 서기,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부위원장, 국무위원, 최고인민법원 원장, 최고인민검찰원 검찰장, 전국정협 부주석 그리고 중앙군위 위원들이 대회에 참석했다.

인민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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