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12월23일 17:00
한겨울 반바지 차림을 한 남성이 거리를 활보하는 영상이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12월 21일, 길림성 장춘시에서 한 남성이 령하 10도를 웃도는 날씨에 런닝그와 반바지만 입고 거리를 활보해 눈길을 끌고 있다.
모두 알다싶이 동북의 겨울은 그야말로 코끝이 얼 정도로 춥다. 이런 추위속에서 이 남성은 마치 여름인 마냥 "시원한" 옷차림으로 거리를 활보했다.
영상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해남 삼아에서 금방 돌아온 듯..", "꼭 부부싸움하고 쫓겨난 패션인데...", "53도 얼궈터우를 마시고 온몸이 뜨거워진 거지.." "동북의 날씨를 존중해주어야 는 게 아닌가?"하며 재미나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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