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04월21일 15:27
4월 16일부터 20일까지 천교령림업국 통자구림산작업소에 갑자기 수만마리를 헤아리는 새무리가 나타나 장관을 이루면서 현지 주민들의 시선을 끌었다.
림업국 동물보호 사업일군에 따르면 이 새는 되새라고 하는데 우리 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조류로서 무리를 지어 다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특히 되새는 봄철 이동기가 되면 더욱 큰 무리를 지어다니며 장관을 이루곤 한다. 해당 사업일군은, 삼림자원관리사업에 종사한지 수년이 되지만 이렇게 많은 되새는 처음 본다면서 되새무리의 출현은 해당 구역의 생태환경이 량호함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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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통신원 연장재 정창계
편역: 김성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