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01월18일 11:46
음력설을 앞두고 많은 사람들이 귀향을 계획하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남방과 북방의 바이러스가 다르다고 하는데 쾌유한 후 고향에 가면 다시 중복되지 않을가? 이에 대해 무한시중심병원 호흡과위중증의학과 부주임의사 주산이 다음과 같이 해답을 주었다.
주산: 우리 나라 주요 바이러스는 BA5.2와 BF.7이다. 무한에서는 주로 BA5.2에 감염되였다. 두 바이러스는 뚜렷한 구별이 없다. 증상의 차이는 주로 감염자의 개체차이에 의해 결정된다. 이외 따스한 날씨는 신체회복에 더 도움이 된다. 때문에 "북방이 심하고 남방이 경하다"는 착각이 생기는 것이다.
BA5.2나 BF.7는 물론 아직 국내에서 류행되지 않은 XBB도 모두 '오미크론' 대가족의 일원이다. 우리는 그중 하나에 감염된 후 체내에 항체가 산생되는데 기타 오미크론 변이주에도 일정한 보호작용이 있다. 리론상에서 이런 보호작용은 3~6개월 지속된다. 때문에 음력설기간 인원류동은 비교적 안전하다. 단시일내에 2차 감염이 발생할 확률이 낮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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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장춘석간
편역: 김성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