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02월06일 11:33
2월 5일 저녁, 2023년 정월대보름 <중국설분위기• 연길에서 무르익는다> 대형 음악꽃불야회가 부르하통하강반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오색찬란하고 다양한 모양의 꽃불들이 연길의 밤하늘을 환하게 비추어 장관을 이루었다.
꽃불야회가 시작되기 전, 부르하통하, 아리랑축구공원에 인파가 몰렸고 19시에 꽃불야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화려한 꽃불들이 순식간에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30분간, 도합 10,0800발의 꽃불을 쏘아올렸는데 '나는 연길을 사랑해요', '2023', 도시광고문 'YesYanji'가 번갈아 연길 상공을 장식하면서 광범한 시민들에게 한차례 정채로운 시각적 향연을 선사했다.
연변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에서는 틱톡, 스냅비디오, 영상호, 연변정보넷, 연변라지오텔레비죤넷, 연변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 조선어, 한어 클라이언트를 통해 이번 정월대보름 꽃불야회를 생중계했는데 총 인터넷 관람수가 521만명을 넘어섰다. 그중 국내 시청률이 64.5%, 해외 시청률이 35.5%에 달했다. 해외 시청률중에서는 한국과 일본 시청률이 가장 높았다. 이번 꽃불야회는 관람수가 기존의 같은 류형의 생중계 관람수를 초과했을 뿐만 아니라 해외에 있는 가족들이 생중계를 통해 고향의 꽃불놀이를 볼 수 있도록 하여 정월대보름에 가족을 생각하고 한자리에 모이기를 바라는 해외 중국인들이 고향정에 만족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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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역: 오예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