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4월 3일-9일) 우리 주의 총체적 날씨추세는 기온이 비교적 높고 강수가 뚜렷이 많겠다.

전 주 평균기온은 6.5℃ 안팎으로 평년 동기대비 1.8℃가량 높겠으며 이번 주는 기온파동이 비교적 클 것으로 예상된다. 찬 공기의 영향으로 4일부터 기온이 전보다 뚜렷이 하락하겠는데 6일-7일 최고기온이 6℃～9℃로 하락하고 9일에 기온이 다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전 주 평균강수량은 10밀리메터~15밀리메터로 평년 동기대비 8밀리메터 가량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강수과정:

1. 4일 밤, 적은 비가 내리겠다.

2. 5일 밤부터 6일 밤까지 적은 비에서 중등 정도의 비가 내리겠으며 훈춘 동부에는 중등 정도의 비에서 큰 비가 내리겠다.

3. 7일 낮, 분산된 적은 비 또는 진눈까비가 내리겠다.

분석과 건의:

첫째, 청명절 전후 강수가 있겠고 산간지역의 부분적 지역에 진눈까비가 내려 로면이 미끄럽고 가시거리가 낮아지며 일부 도로에 적설 또는 결빙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관련 부문에서는 교통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운전수, 승차인원 및 행인들은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둘째, 각지에서는 날씨변화와 토양해동상황에 주의 돌리고 봄갈이 준비 및 논밭 고르게 하기 등 농사활동을 전개하는 동시에 시설농업관리를 강화해야 한다.

셋째, 3일부터 5일까지 화재위험기상등급이 비교적 높기에 각지에서는 삼림초원방화사업을 강화하고 야외불사용을 엄금하여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넷째, 5일부터 8일까지 기온이 비교적 낮은데다가 7일부터 8일까지 풍력이 비교적 크고 풍한효과가 뚜렷하겠으므로 도시와 농촌 주민들은 옷을 적절히 증감하고 감기 등 질병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다섯째, 3일부터 6일까지 기상조건은 공기오염물의 확산과 제거에 불리하므로 석탄을 때 난방을 취하는 주민호들에서 실내 통풍과 환기에 주의를 돌리고 매연 중독을 방지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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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주기상국

편역: 오예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