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있은 2023 중국축구협회 갑급리그 제5라운드 강서려산과의 원정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2:0으로 상대방을 제압하며 오매에도 그리던 시증 첫승을 따냈다.

연변팀은 선발진영에서 대대적인 변화를 보였다. 19번 동가림이 여전히 꼴문을 지킨 가운데 3번 왕붕, 7번 한광휘, 29번 황위, 32번 리달이 수비를 섰고 23번 루룽카이저, 16번 공한괴,  6번 리강, 14번 리룡이 중원을 지켰다. 최전방 꼴 사냥에는 2번 장성민과 9번 왈두마가 나섰다.

초반부터 두 팀은 서로 시탐하며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12분경 장성민의 슈팅을 꼴키퍼가 잡아냈다.

15분경 리룡이 박스안에서 걸려 넘어졌지만 주심은 패널티킥 대신 프리킥을 선언했다. 감독진이 항의해도 소용없을 때 한광휘가 자로 잰듯한 바나나킥으로 정확히 꼴문을 찔렀다. 점수는 보란듯이 1:0.

33분경 왈두마가 박스내에서 슈팅을 때렸지만 힘이 실리지 않았다.

36분경 강서려산은 코너킥 기회에 헤딩슛까지 했지만 동가림이 잘 잡아냈다.

41분경 연변팀은 변선에서 올린 크로스를 왈두마가 헤딩까지 련결했지만 빗나갔다.

44분경 강서려산은 우리 박스안까지 파고 들어 슈팅을 때렸지만 왕붕의 육탄방어에 막혔다.

후반 시작과 함께 연변팀은 27번 장성민 대신 17번 리세빈을, 14번 리룡 대신 10번 이보를, 23번 루룽카이저 대신 31전 천창걸을 교체투입했다.

52분경 강서련성은 연변팀의 패스실수를 리용해 쾌속반격을 조직했지만 박스내의 위협적인 슈팅을 동가림이 잘 막아냈다.

65분경 연변팀은 16번 공한괴가 변선에서 낮게 찔러준 크로스를 17번 리세빈이 논스톱슈팅으로 정확히 꽂아넣으며 추가꼴을 뽑아냈다. 점수는 2:0.

연변팀은 73분경에 9번 왈두마 대신 22번 허파를, 78분경에 6번 리강 대신 20번 김태연을 투입했다.

79분경 강서려산은 중거리슛을 때렸지만 높이 떴다.

89분경 연변팀은 한광휘가 갑자기 초장거리 슈팅을 때렸지만 상대 꼴키퍼의 손에 맞은 후 꼴대에 맞아 나갔고 1분후 이보의 슈팅도 꼴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최종 연변팀은 2:0으로 상대방을 제압하며 성공적으로 시즌 첫 승리를 이뤄냈다.

오는 5월 20일 연변팀은 홈에서 남경도시와 제6라운드 경기를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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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김성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