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훈춘시공안국 하남파출소는 불법 수산물 포획 사건을 적발하고 범죄혐의자 주모모를 검거했다.  

7월 10일 하남파출소 민경들은 훈춘시 모 마을의 금어구에서 누군가가 전기도구로 물고기를 잡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민경들은 즉각 현장에 출동하여 범죄혐의자 주모모를 현장에서 검거했다.  

조사에서 주모모는, 당일 오후 1시경 식용을 목적으로 전기도구를 사용해 물고기를 잡은 사실을 인정했다. 주모모는 당일 전기도구, 방수용 고무작업복, 그물 등을 가지고 오토바이를 타고 금어구에 가서 전기도구를 리용하여 물고기 78마리를 잡았다. 현재 주모모는 이미 형사강제조치되였고 사건은 진일보 조사중에 있다.  

경찰 권고: 불법 전기도구를 사용한 어획행위는 멸종식 어획이다. 감전되였던 물고기는 당시에 도망치더라도 기형이 되거나 번식을 할 수 없는 등 후과를 초래하기에 어업자원 및 생태환경에 대한 파괴가 지극히 크다. 어류자원은 우리 나라의 중요한 생태자원으로서 그 누구도 금어기, 금어구역에서 불법적으로 어획활동을 해서는 안된다. 전기도구, 약, 폭파 등 수단으로 어업자원을 파괴하는 것은 불법범죄행위이기에 공안기관은 발견하는 즉시로 엄격히 단속할 것이다. 동시에 광범한 시민들이 상술한 범죄단서를 발견할 경우 즉각 경찰에 신고함으로써 함께 수역 생태환경을 보호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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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장상훈춘

편역: 김성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