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훈춘 촬영사 우연화는 로리커호풍경구 부근에서 국가1급 중점보호 야생동물인 검은 담비가 눈속에서 장난치며 먹이를 찾는 진귀한 장면을 카메라에 담았다. 영상을 보면 여러마리의 검은 담비가 나무우에서 뛰여놀고 먹이를 찾고 있었는데 그 모습이 매우 귀엽고 사랑스러워 눈속 아름다운 동화세계에 활력을 더했다.

로리커호는 연변선봉국가삼림공원내에 위치해있다. 알아본 데 따르면 최근 길림 연변선봉국가삼림공원의 해발 800-1,600메터 침활엽혼교림에서 수십마리의 검은 담비가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이곳은 관목림과 기타 식생이 풍부하며 다양한 동물 개체군이 있다.

길림성의 생태보호에 대한 강도가 부단히 커짐에 따라 최근년래 검은 담비 개체군의 회복이 비교적 빨라졌고 전국적으로 유명한 로리커호를 찾아 검은 담비를 촬영하는 촬영애호가들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출처: 채련뉴스

편역: 오예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