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03월20일 16:17
일전 고속도로공안국 연길분국 지휘중심은 군중의 구조요청 전화를 받았다. 전화에서 남성은 자신의 친척이 공장에서 일하다가 부주의로 교반기에 떨어져 오른쪽 다리를 잃었는데 왕청병원에서 급히 연변병원으로 호송해야 하면서 도움을 청했다. 전화당시 남성은 환자 및 가족들과 함께 구급차로 연변병원으로 이동하고 있었는데 환자의 출혈이 너무 많아 상황이 위급했다.
구조전화를 받은 후 지휘중심은 즉각 경찰을 연길북출구에 배치하는 동시에 록색통로를 개통해주었다. 저녁 8시 13분 구급차는 쏜살같이 연길북출구를 통과했고 민경들은 경찰차로 길안내를 하면서 구급차를 병원까지 호송했다. 15분은 걸려야 할 로정을 7분만에 도착하여 환자는 순조롭게 급진실에 들어갔고 민경들은 그제야 자리를 떴다.
민경들이 일터로 돌아갈 때 가족들은 련신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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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변조간신문
편역: 김성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