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시 발전언덕 북쪽 '석류홍'주제유원공사가 절반 이상 진척됐다. 공사가 완공되면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편안한 휴식장소와 더불어 더 좋은 경관을 선사하게 된다.

연집거리와 서산거리 교차지점에 위치한 연집 '석류홍' 주제유원 건설현장, 유원내 경관플랫폼 외벽 주체건축이 이미 구조가 형성된 모습이다. 대형공사장비가 콩크리트를 치는 가운데 작업일군들은 다지기작업에 한창이다. 연집 '석류홍'주제유원은 지난해 8월에 착공해 목전 총공사량의 절반을 넘어섰다. 그중 경관플랫폼우의 커피숍 건설이 이미 끝난 상황이다.  

천우건설집단 기술대상부 책임자 류암

"목전 커피숍이 이미 완공됐고 외부 울타리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후 광장의 지면 및 포장공사, 커피숍의 외부 조형물 그리고 공원 전체의 조형물 공사를 하게 됩니다. 유원 면적은 4,900평방메터이고 커피숍은 280평방메터입니다."

연집 '석류홍'주제유원은 지세가 서쪽이 높고 동쪽이 낮다. 기존의 락차 지형을 충분히 리용하기 위해 이 대상은 '계단형'의 배치로 건설을 진행했다. 건설내용에는 계단식 경관, 경관플랫폼, 커피숍, 경관조형 및 록화가 포함되며 가문비나무, 단풍나무 등 교목을 심을 계획이다. 경관플랫폼에서 내려다보면 '석류홍'과 '연길록화미화' 주제요소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 대상은 11월 중순에 준공될 예정이다.

연길시주택및도시농촌건설국 도시건설과 사업일군 김효봉 

"유원은 도합 3층으로 나뉘는데 매층마다 독특한 경관과 기능이 있습니다. 1층은 연집거리 도로와 동일한 높이에 위치해 관광객들이 유원에 출입하고 록지경관을 감상하는 데 편리하며 관광객들에게 휴식과 경치감상 장소를 제공합니다. 주변에 여러개의 '석류홍'주제 경관조형을 설치하는데 민족단결을 상징하고 유원의 미관을 더해줍니다. 2층은 소형플랫폼으로 커피숍이 있어 주민들에게 식사를 하면서 휴식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해 경제발전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3층은 전망대로 넓은 시야를 제공하며 '석류홍'주제와 '연길록화미화'가 어우러지는 경치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전매체뉴스취재편집센터 기자 류원원 상뢰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