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나물이 한창 자라는 시기인 요즘, 연변주질병예방통제중심에서는 광범한 군중이 산나물로 인한 식중독을 조심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주질병예방통제중심 식품과 사업일군은 산나물을 먹을 때 다음과 같은 몇가지 사항에 주의해야 한다고 소개했다.

익숙하지 않은 나물은 따지도, 먹지도 말아야 한다.

산에 나는 산나물은 종류가 많고 독이 있는 산나물도 적지 않다. 산나물이 독성이 있는지 여부는 기본적으로 외관상 판단할 수 없다. 때문에 익숙하지 않은 나물은 채취하지 않을 것을 건의한다. 예전에 먹던 것과 모양이 비슷하더라도 확실하지 않을 경우 채취하지 말아야 한다. 그러지 않을 경우 심각한 후과를 초래할 수 있다.

나물을 먹을 때는 볶거나 삶아 충분히 익혀야 한다.

일부 산나물의 독성 및 유해성분은 충분히 가열하면 줄어들거나 제거할 수 있다. 례를 들어 야생 넘나물의 콜히친은 온도가 60°C에 달할 때 파괴될 수 있다. 따라서 먹을 때는 신선한 넘나물을 끓는 물에 데친 후 깨끗한 물에 담갔다가 건져 물에 씻은 후 충분히 볶아 익혀 먹어야 합니다.

중금속, 농약에 오염된 산나물을 먹지 말아야 한다.

산나물을 채취할 때 오염지역을 피하도록 주의해야 한다. 도로변에서 자라는 산나물은 자동차 배기가스의 유해물질에 쉽게 오염되며 공원이나 주거단지에서 자라는 산나물은 충해방지 농약에 오염되여 먹을 수 없게 될 수 있다.

산나물 식용후 몸이 불편하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부동한 산나물에 따라 중독의 징후도 다르다. 산나물을 먹은 후 두통, 현기증, 메스꺼움, 복통, 설사 등의 소화기 증상이나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즉시 섭취를 중단하고 제때에 구토를 유도하며 남은 산나물과 구토물을 가지고 즉시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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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장상연변

편역: 김은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