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출판된 2024년 5기 '중국국가지리'는 '중조변경의 정채로움과 신비로움'이란 제목과 관련 사진으로 331국도 길림구간을 소개했다. 331국도는 우리 나라의 변경 국도선의 하나인데 길림구간은 중조변경을 따라 행진하며 연도의 북국 풍경과 력사 유적들은 사람을 심취하게 한다.

사진①: 가을철의 금화강은 동북사람들로부터 '오화산'으로 불린다. 산은 가을에도 록색을 띠고 있지만 부분적으로 붉게, 노랗게 물들어가면서 아름다운 색채의 조합을 이뤄낸다.

사진②: 331국도 길림구간은 장백산을 남, 서, 북으로 에돌아 가는데 거의 모든 높은 지대에서 장백산의 장엄한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사진③: 331국도 압록강구간에서 가장 관광객의 눈길을 뜨는 것은 십오도구이다. 십오도구는 장백산구역에서 천백년동안 화산 분출 현무암을 감상하기 가장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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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중국국가지리

편역: 김성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