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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았다! 40년 넘게 헤여진 부녀 감격의 상봉…

2024년06월13일 10:32

‘두개 융합' 사업이 전개된 이래 성공안청 삼림공안국 황니허삼림공안분국에서는 위민 봉사조치를 부단히 강화하고 열정적이고 진지한 사업태도로 ‘위민봉사'의 취지를 실천하고 있다. 근일 청구자파출소 민경과 림산작업소 사업일군의 공동 노력으로 흑룡강성 칠대하시에서 온 하녀사는 오래동안 헤여졌던 가족을 찾았다.

5월 25일, 흑룡강성 칠대하시의 하녀사는 청구자파출소를 찾아 민경이 40년 이상 련락이 끊긴 아버지를 찾아달라고 도움을 청했다. 40년 전 하녀사의 아버지와 오빠가 돈화 림산지구로 와서 일하며 생활하였다. 5세 밖에 안되는 하녀사는 흑룡강성에서 어머니와 함께 살았다. 그동안 부녀사이는 련락이 끊겼고 수년간 아버지를 보는 게 그녀의 소원이였다. 며칠 전 친척 결혼식에서 아버지가 황니허림업국의 한 림산작업소에서 일하고 있다는 소식을 우연히 들은 하녀사는 급히 달려와 수소문했지만 허사였다. 그녀는 마지막 희망을 품고 파출소를 찾았던 것이다.

상황을 료해한 민경은 하녀사가 제공한 모호한 정보를 바탕으로 하나하나 력사자료를 검토하고 림산작업소 사업일군과 함께 림산작업소의 여러 명의 오랜 주민호를 방문하여 단서를 찾았다. 모두의 꾸준한 노력 끝에 끝내 그 특징에 맞는 로인을 찾아내는데 성공하였다. 이 로인이 40년 동안 련락이 끊긴 하녀사의 생부임을 실사한 후 민경과 림산작업소 사업일군이 하녀사를 로인의 집으로 안내하였다.

헤여진 지 수십년이 지나 가족이 끝내 한곳에 모였다. 아버지를 만나는 순간 하녀사는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당신들의 도움 없이는 만날 수 없었습니다” 하녀사는 민경과 림산작업소 사업일군에게 연신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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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변조간신문

편역: 리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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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李银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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