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 밤, 무인기편대가 연길 부르하통하 상공에서 정채로운 공연을 펼쳐 중국공산당 창건 103주년을 경축했다.

저녁 8시, 1,000대의 무인기가 가지런히 줄지어 상공에 날아오르는 순간 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환호성을 자아냈다. 무인기는 '중국공산당 창건 103주년 경축',  '휘황한 103년' 등  10여폭의 채색 그림과 글귀를 하늘에 새겨 당과 인민이 한마음으로 단결분투하는 정신을 보여주어 관중들의 경탄과 환호를 자아냈다.

료해에 따르면 이번 무인기 공연은 축건(길림)부동산개발유한책임회사에서 알심들여 기획 조직했는데 이 회사에서는 2023년 국경절부터 지금까지 연길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9차례의 무인기 공연을 선보였다. 회사 리사장 백도는, 이번 무인기 공연은 반달 가량의 준비시간이 걸렸는데 '7·1절'을 경축하고 위대한 당창건 정신을 고양하는 동시에 광범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겁고 평화로운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 연길 문화 관광 발전에 조력하는 데 취지를 두었다고 말했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출처: 연변발부

편역: 김은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