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1일 중국질병예방통제중심은 건강알림을 발부해 로타바이러스감염이 다발하는 계절이 진입했고 최근 어린이에게 심한 설사나 구토가 발생하면 제때에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알렸다.

중국질병예방통제중심은 가을철에 진입해 일부 영유아는 복통, 구토증상을 보이고 심한 경우 하루에 10회 이상 복통과 구토를 경험할 수 있는데 이는 로타바이러스의 전형적인 증상이라고 알렸다. 로타바이러스는 주로 0세에서 5세 사이의 아이들을 감염시키며 가을은 로타바이러스감염이 다발하는 계절이다.

로타바이러스는 주로 분변, 구강경로를 통해 전염된다. 로타바이러스에 감염된 어린이의 배설물이나 구토물에는 로타바이러스가 다량 포함되여 있다. 만약 어린이의 음식, 의류, 기구 등이 바이러스의 배설물이나 구토물에 오염되면 직접적 혹은 간접적으로 다른 사람에게도 감염될 수 있다.

로타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어린이는 다양한 정도의 설사를 할 수 있고 대부분 구토, 발열증상을 동반하며 심한 경우 대변이 량과 물, 차수가 많으며 소변이 적어진다. 감염된 어린이는 일반적으로 적절한 수액을 보충하면 저절로 치유될 수 있다. 그러나 심한 설사나 구토가 있는 경우 특히 1세 미만의 어린이의 경우 심각한 탈수로 인해 쇼크 및 사망에 이르기까지 한다. 소수의 환아는 감염후 견련을 일으키기도 하므로 주의를 기울이고 제때 치료를 받아야 한다.

현재 로타바이러스에 대한 특정치료약물이 없는데 로타바이러스백신 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조치이다. 또한 어린이와 부모는 위생습관을 기르고 손위생에 주의하며 더러운 손으로 입, 눈, 코, 음식 등을 만지지 말고 가정위생에 주의해야 하며 어린이의 식기는 사용전에 깨끗이 씻고 옷과 이불, 장난감 등은 자주 갈아야 한다. 로타바이러스에 오염된 물품은 고온, 염소함유소독제 또는 해빛쪼임을 통해 철저히 소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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来源：人民网 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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