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09월25일 12:28
최근 화룡시공안국 투도파출소 민경이 투도진 룡해촌에서 가구를 방문하면서 인구 등록을 할 때 한 촌민이 전화를 걸어온 누군가가 ‘진짜 경찰’이 맞는 지 확인해달라고 했다. 이에 민경은 하던 일을 멈추고 구체 상황을 료해했다.
사실은 이러했다. 이 촌민은 상해시공안국 민경으로 자칭하는 한 사람의 전화를 받았는데 상대방은 촌민이 돈세탁에 관련되여 있다는 리유로 촌민더러 위챗을 추가한 후 보증금 1만원을 납부해야 한다고 유도했다. 이 촌민은 이미 핸드폰에 국가반사기앱을 설치했었는데 전화가 걸려왔을 당시 사기전화로 의심된다는 제시를 받았다. 촌민은 경계심을 갖고 전화를 받았고 상대방의 위챗을 추가한 후 바로 계좌이체를 하지 않았으며 자신의 은행계좌번호, 신분증번호 등 정보를 상대방에게 알려주지 않았다.
민경은 사건경유를 료해한 후 이는 전형적인 전신사기라고 하면서 곧바로 상대방에게 전화를 걸었다. 상대방은 사기행각이 들통난 것을 감지하고 급히 전화를 끊은 후 촌민의 위챗을 삭제하고 전화번호를 블랙리스트에 넣었다. 촌민은 민경과 사기군의 통화를 들은 후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 꼭 조심하겠습니다. 이번에 당신이 제때에 일깨워주지 않았더라면 제가 아마 사기당했을 것입니다.”라면서 감격에 겨워 말했다.
향후 투도파출소에서는 가구방문사업과 반사기 선전을 동시 추진해 인민군중의 재산안전을 수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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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역: 김홍화
来源:和龙公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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