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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진시 조선족친목회, 천진시 정협 함께 민족문화궁 시찰

2020년09월05일 11:11

민족발전 위해 적극적으로 건의 내놓아

지난 1일, 조선족친목회 리태운회장이 천진시정협부주석 려창진(黎昌晋), 정협농업과농촌위원회주임 리삼양(李森阳), 정협민족종교사무위원회주임 왕경(王竞), 홍교구정협주석 양환(杨焕) 일행과 함께 민족문화궁 사업정황을 시찰했다. 

이날 시찰사업에 천진시민족종교사무위원회주임 류광리(刘广理), 재정국순시원 왕춘하(王春霞), 체육국순시원 오위봉(吴卫凤) 등 관계자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

려창진 부주석 일행은 민족문화궁극장, 다기능 홀, 전문 구기류 운동관, 무술씨름관, 화살관, 헬스장을 시찰하고 중국소수민족악기전시관을 참관했다. 그중 장고, 특히 널리 아려지지 않은 해금(奚琴) 등 조선족악기는 관람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소개에 따르면 해금은 고구려 때부터 전해 내려온 조선민족악기이다. 

려부주석 일행이 55개 소수민족 악기에 대한 설명을 듣고있다. 

시찰참관에 이어 려 부주석 일행은 민족문화궁 사업정황 좌담회를 개최했다. 

좌담회에서  리태운회장은 “천진시정협, 시정부의 공동노력으로 기능이 완비된 소수민족문체활동 공간이 마련된 것에 대해 진심으로 된 감사를 드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민족문화궁의 령도들은 선후로 여러회 조선족 각계 방문인사들을 접대하고 그들과 함께 어떻게 하면 조선족을 위해 보다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는가 하는 토론을 진행했으며 또 천진시방송국과 협력하고 조선족로인협회 로인들이 무대에서 우리민족의 전통무용을 연출시켜 조선족의 화려한 민족복장, 장신구 그리고 민족예술을 선보이게 하는 등 여러방면의 사업에 힘을 기울렸다고 소개했다.

계속해서 리회장은 천진시 조선족들이 문화궁을 리용해 민족문화생활을 보다 다채롭게 펼치려는 강렬한 념원을 전했고 문화궁도 향후 조선족 각계 인사들에게 더 훌륭한 서비스를 제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민족문화궁은 여러 소수민족의 문화사업을 위해 복무해야 하는 것을 기본으로 삼고 경영으로 돈을 버는 것 보다 공익성을 견지하며 정부와 관련부서는 문화궁을 위해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류광리 주임은 민족문화궁 사업정황 전문 보고를 진행하고 중점 프로젝트, 현재사업관리정황, 향후 발전계획 및 코로나19 전염병 상시화 방지 사업 등 문제를 둘러싸고 구체적인 건의를 내놓았다.  

천진시 재정국순시원 왕춘하, 체육국 순시원 오위봉도 재정지지, 민족전통체육활동 전개 등 방면을 둘러싸고 보고를 진행했다. 

마지막 총화 발언에서 려창진 부주석은 민족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서 민족문화궁은 천진시위 시정부에서 제정한 민심 프로젝트이고 문화궁 향후의 사업중점도 여러민족의 교류활성화 교두보 역할을 다 해야 하며 천진시 각 민족의 문화생활을 풍부히 하는데 기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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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奚琴  55  吴卫凤  19  刘广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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