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룡정팀이 외적선수 호아킴 도밍고스를 영입했다고 오늘(8일) 저녁 공식 발표했다. 지난해 연변팀에서 뛰였던 세 외적선수가 모두 팀을 떠난 가운데 올 시즌을 맞으며 영입한 첫 외적선수이다. 그런만큼 팬들의 관심도 모아지고 있다. 그는 누구이고 연변팀에 어떤 도움을 가져다줄가?

이번에 영입한 선수의 이름은 호아킴 도밍고스, 뽀루뚜갈 국적의 선수이다. 2000년생으로 올해 25세이고 키 177cm, 몸무게 65kg로 안성맞춤한 체형이다. 위치는 미드필더로서 연변팀에 와서 '중원의 사령관'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호아킴은 완강한 투지와 지칠줄 모르는 체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시즌 호아킴은 리투아니아슈퍼리그에서 뛰였는데 26차례 출전하여 2개 도움을 기록했다. 공격수치는 높은 편이 아니지만 수비능력이 강하여 고강도 압박, 공쟁탈 성공률 등 면에서 앞자리를 차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변팀이 여태 '허리'가 부실하다는 지적을 많이 받았던 만큼 호아킴의 가입이 연변팀의 고질적인 '허리병'을 '완치'해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구단측이 호아킴과의 구체적인 계약기한은 밝히지 않았지만 앞서 향간에서는 2년간 계약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일부 소식통들은 연변팀이 호아킴에 이어 빠른 시일내에 륙속 2명의 외적선수를 더 영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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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김성무

来源：延边龙鼎足球俱乐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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