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룡정팀이 올 시즌 두번째 외적선수 펠리시오 포브스를 영입했다고 오늘(12일) 오후 공식 위챗계정을 통해 발표했다.

1991년 출생한 포브스는 코스타리카와 독일의 이중국적을 가지고 있다. 키 189센치메터인 포브스는 중앙공격수로서 로난의 자리를 메울 것으로 예상된다. 포브스는 국내 리그에 익숙하다. 2022년 중국리그에 데뷔해 무한팀에서 30경기 출전해 12골을 넣었다. 특히 그해에 광주성팀과의 경기에서 14분 사이에 '해트트릭'을 기록한 것으로 유명하다. 2023년 청도해우로 이적해 21경기에 출전해 7골을 넣은 뒤 중국리그를 떠나 인도슈퍼리그 이스트 벵골 FC에 입단했고 그해 10경기에 출전해 10골을 넣었다. 그뒤 다시 태국슈퍼리그 무앙통 유나이티드 FC로 이적해 21경기 출전, 10골을 기록했다. 일단 지난 성적표를 보면 득점력이 준수하다. 다만 33주세를 넘긴 나이가 공격수로서는 절대 어린 나이가 아니고 그만큼 포브스가 어느 정도 컨디션을 유지하느냐가 지켜봐야 할 대목이다.  포브스가 연변팀에 와서 좋은 활약을 펼쳐주기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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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김성무

来源：延边龙鼎足球俱乐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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